용인외대부고 1학년 김시환

안녕하세요.

2021년 올해로 3년간 DDC Institute에 다니며 영어 실력을 기르고 중학교를 졸업한 김시환입니다.

저는 2018년 중1 여름에 이곳을 처음 오게 되었고, ALP로 처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ALP에서는 기존에 영어 공부를 했던 것과 다른, 새로운 방식이어서 당시 저에게 매우 신선했고, 그래서 더욱 재밌어졌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 가장 컸던 변화는, 영어를 학문이 아닌 언어로 배우게 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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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저는 영어를 일종의 과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초등학교에 들어와서도, 중학교에서도 그렇게 배웠기 때문입니다. 하루하루 영어를 공부하면서 주어진 방식대로 알아가며 무언가 많이 허전한 느낌이 계속 들었고, 예전에 외국에 살았을 때의 영어와 당시의 영어가 매우 다른 것 같았습니다.

그때 이곳에서, 저는 TED강연과 통역 등을 통해서 영어를 알아가는 새로운 방식을 알고 공부하였습니다. TED 강연에서 연사가 발표하는 자연스러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되었고, 이를 제가 스스로 숙지하는 과정에서 다시 영어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되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과제 제출에서도 첨삭을 받으며 내 영어 이해와 말하기에 조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과제 첨삭으로 제가 강연을 이해한 후 다시 들으며 노트로 정리한 후 말하기의 방식이 확실히 저의 실제 영어 실력을 드러냈으며, 이를 세가지로 분류해 첨삭하는 방식도 체계적이었습니다.

영어를 언어라는 관점에서 보아 4가지 (reading, listening, writing, speaking) 로 세분하여 CEPT시험을 보았고, 몇번 본 끝에 honors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Honors에는 좀 더 자유롭고 심화적인 활동이 많았습니다. 평소에는 하기 어려운 활동이지만 고등학교나 대학교 등에서 할 활동인 모의 유엔 활동 등을 하였습니다. 또한 영어 책을 읽으며 토의하는 활동을 하여 더욱 능동적으로 영어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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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저는 제 영어 실력이 굉장히 좋아진 것을 제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돌아올 수 있었고, 무엇보다 재미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현상이 학교에서의 영어 시험이나 그 외의 TOEFL 시험 등에 효과를 발휘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 진로 상 영어를 앞으로 거의 평생 쓸 각오를 하고 있고, 꼭 제 진로가 아니더라고 앞으로 후배들도 평생 영어를 쓰면서 살아가야 할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영어를 어려워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공부하는 태도가 영어공부를 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최고의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여기에서 이를 알게 되었고요. 그리고 영어의 자연스러움을 위해 절대로 영어 단어를 알아가거나 나의 문법 오류를 고쳐가는 데 게을리 하면 안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 또한 이를 뼈저리게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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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C Institute에서 와서 아직까지는 그렇게 큰 일을 이루지 못했지만 그동안의 영어 공부와 경험이 앞으로의 공부생활이나 인생에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그동안 제게 이를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신 Aaron.K 원장님과 첨삭 선생님들, 그리고 열정을 준 학원 친구들에게 감사드리고, 후기를 마칩니다.